한국인들이 작년에 가장 좋아했었던 주식 테슬라(Tesla)
그 주식의 열기가 가신 21년 5월 갑자기 테슬라 주가가 급락할 때 저는 사기 시작했었어요
저는 19년도 테슬라 주식 오십만원일때 10주를 사뒀다가 폭등해서 팔았던 경험이 있었어요
그 당시 테슬라 차량이 도로에 점점 많아지는 걸 보고 '아! 얘들 판매량이 장난 아니겠구나!'라고 생각하고 투자했더랬지요
근데 너무 폭등하는 바람에 팔고 또 떨어지면 샀다가 팔고 그랬었는데
지금 드는 생각은 그렇게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그냥 들고 있을걸...이라는 생각이 드네요...
괜히 양도소득세만 많이 냈네요 그래서 전 또 테슬라가 떨어지길 기도했었는데 그 시기는 금방 오더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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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트에 표시된 구간부터 한주씩 떨어질 때마다 사 모았어요
그렇게 여유자금이 많지가 않아서 그냥 떨어질 때까지만 사보자는 심정으로 한주씩 사서 총 6주를 모았답니다
그렇게 평단가가 559달러에 맞춰졌네요
당시 테슬라 주식을 살 때 아이디어는 중국 상하이 공장 풀가동했을 때 만들 수 있는 차량 총생산이 엄청나게 늘어날 거란
아이디어로 접근했어요 아직도 테슬라 차량의 주문 건수를 생산량이 못 쫓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죠
그리고 공장이 완공되고 생산량이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면 주가는 알아서 올라가겠거니 했는데
5개월 후 현재 51% 수익률을 올리고 있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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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년 5월 이미 한국 주식이나 다른 미국 주식들에 돈이 분산되어 있었기에 여유자금이 많지 않아 이것밖에 못 사둔 게 조금 후회되네요
그래서 캐나다 영주권자의 특권인 TFSA 계좌로 테슬라를 좀 더 구입했습니다.
캐나다 계좌 평단 가는 771달러네요 지금 현재 테슬라 주식 가격은 843달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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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한 지 일주일도 안돼서 갑자기 10% 가까이 올라버렸네요 역시 테슬라 사길 잘했습니다
이제 테슬라에 대한 아이디어가 바뀌었습니다 이제 중국 상하이 팩토리의 생산 안정화가 된 것 같고 생산량이 굉장히 잘 나오고 있는 건 주가에 반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. 아마 중국에서는 지금도 잘 팔 거고 앞으로도 잘 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독일 베를린 팩토리의 생산과 유럽 점유율을 봐야 할 시기인 거 같네요
이미 유럽 특히 노르웨이에서 테슬라 모델 3의 구매가 엄청나게 늘어서 폭스바겐을 압도하고 있다고 합니다
저는 이번엔 베를린 팩토리의 생산이 얼마나 잘 되어 갈지 판매량 개선이 얼마나 이뤄질지 관심 있게 지켜보려고 합니다
아마 제 생각으론 앞으로 나올 테슬라 사이버 트럭이 다른 전기차 회사는 범접할 수 없는 회사로 만들어 줄 거 같은 강한 확신이 듭니다.
그리고 제 생각대로 테슬라가 움직인다면 저는 계속 다른 주식을 팔아서 테슬라 비중을 좀 더 늘릴생각입니다.
그래서 결론은
"테슬라 지금 사도 되나요?"
제 대답은 "네 저는 계속 살 겁니다"